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된다.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지원 대상은 관내 법정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으로 지난 2월 17일 ‘2022년 제1차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확정했으며,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1인당 매월 5만 원씩 50만 원, 총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매월 25일에 지원대상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최명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의 소소한 욕구 충족 및 자존감 회복으로 활기찬 학교생활과 올바른 인성 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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