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2일 북한이탈주민에 상품권과 간식쿠폰을 지원했다. 사진=용인시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2일 북한이탈주민에 상품권과 간식쿠폰을 지원했다. 사진=용인시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2일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35가구에 총 222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간식 쿠폰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뮤지컬 관람, 서울 투어, 가족 짚라인 체험, 김장나눔 행사 등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있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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