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변경’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파평산단은 지난 13일 개최된 ‘2022년 제2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에 조건부 의결됐으며 ▶원활한 통행을 위한 교통처리계획 조정 ▶생태면적률을 고려한 계획 재검토 등을 지난달 25일 최종 통보를 받았다.

파평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파주시
파평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파주시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에서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요구안을 토대로 계획을 변경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에 제출해 경기도로부터 변경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산업단지 변경계획으로 3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천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파주 북부 파평면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시점은 2023년 12월이나 예정보다 앞당겨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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