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인천과 남동 발전을 위한 ‘뚜벅이’가 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15대 국회 이윤성국회의원실 인턴부터 시작해 16·17·18·19·20대 국회에서 비서·비서관·보좌관직을 수행했다"며 "행정안전과 건설교통, 문화체육관광, 산업경제, 환경노동, 외교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는 정부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정복 전 인천시장과 함께 하면서 행정과 인천의 현안을 깊숙이 알 수 있었다"며 "지난 24년 동안 수많은 일들을 접하면서 모든 일에는 양면이 존재하고 그 양면을 다 만족시키기는 어렵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터득했는데, 극단의 폭을 좁히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지역구민과 지역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소통하는 지역의 대변자로서,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이해하고 노력하며 걸어가는 ‘뚜벅이’가 되겠다"며 "성과로 보답하겠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의, 인천의 일꾼으로서 인천과 남동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