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5개소 지방도 터널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 전문 업체를 통해 자동차 매연, 비산먼지 등으로 오염된 지방도 터널 벽면 및 노면을 세척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 대상 갈곡터널, 호명터널, 감악1~3터널로,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을 통제해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터널 환경정비로 터널 이용 운전자의 주행 환경 개선과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정비로 인한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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