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아동동 아동사거리 주변 보도 및 도로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 구간으로 교차로를 개선하고, 주변 노후된 보행자 도로와 일반도로에 대한 재포장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행자 도로 정비구간은 센트리움웨딩홀(중앙예식장)부터 아동사거리 방면 약 240m구간이다.

도로 재포장구간은 아동사거리부터 국도1호선 방면 약 850m 구간과 파라다이스아파트부터 금촌역까지 570m 구간 등 아동사거리 주변 노면불량 구간이다.

상습정체구간 교차로 개선공사 등에는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교부 받아 추진되며 이달 준공 예정이다.

보행자도로와 일반도로에 대한 재포장 공사는 이달 착공해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아동사거리 주변 도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신속하게 완료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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