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PC방, 도서관 등 관내 대중이용시설 중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자가측정 대상시설 총 272개소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점검은 3조 6명의 현장 점검으로 이뤄지며 ▶환기설비 적정 운영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여부 ▶관리자 교육 수료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 사업장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실내 공기질 관리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며, 지난 10일 기준 총 40개소를 점검 완료했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해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