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간부공무원 디지털 문해력 향상 교육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디지털 트렌드 학습을 통해 신개념 행정의 앞서가는 도입을 위한 ‘간부공무원 디지털 문해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시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디지털 트렌드 학습을 통해 신개념 행정의 앞서가는 도입을 위한 ‘간부공무원 디지털 문해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왕시
의왕시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디지털 트렌드 학습을 통해 신개념 행정의 앞서가는 도입을 위한 ‘간부공무원 디지털 문해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왕시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패러다임인‘메타버스’를 주제로 개념이해 및 행정에서의 활용사례들을 알아보고, 시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4차 산업혁명과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과 더불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메타버스, MZ세대 가상놀이터 비현실의 현실화’라는 주제로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직급별로 4회에 걸쳐 실시해 의왕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 기회 마련에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뉴노멀시대, 비대면의 일상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인 ‘메타버스 행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도입해 시민중심의 맞춤형 열린 소통, 현실보다 더 편리한 신개념 행정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 도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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