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는 6·1지방선거에 경기도 및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출마한 민주당 화성병 지역위 소속 후보자들이 동시 후보 등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성병 지역위는 "이번 동시 후보등록은 지역위원회와 후보자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대선 직후 치러지고, 지역의 최대 현안인 GTX-C 연장이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부터 후퇴되는 등 남다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견해"라고 전했다.

또 지역위는 "후보자 지역구마다 각기 풀어야 할 현안이 존재하지만, 화성시 전체의 발전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팀’으로 일하는 단생산사(團生散死)의 각오로 임하겠다"면서 "의회 경험이 풍부한 현직의원 후보자와 교육·복지·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등에 전문성을 갖춘 신진 후보자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화성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 등록 이후에도 ‘원팀 정신’에 따라 합동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특히 권칠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서 복귀하면, 후보자들의 활동은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 소속 경기도의회의원 후보자는 김회철(제6선거구: 봉담읍(상리, 내리, 수영리, 동화리, 와우리, 수기리), 기배동, 화산동), 이은주(제7선거구: 진안동, 병점1·2동), 박진영(제8선거구: 반월동, 동탄3동)이며, 화성시의회의원 후보자는 배현경·유재호(바선거구: 봉담읍(상리, 내리, 수영리, 동화리, 와우리, 수기리), 기배동, 화산동), 장철규·황광용(사선거구: 진안동, 병점1,2동), 이해남(아선거구: 반월동, 동탄3동), 위영란(비례대표) 등이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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