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생활복지119사업‘고양뚝딱’의 효율적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해 고양시 종합사회복지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고양뚝딱’은 취약계층의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집수리, 생활 방역 등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고양뚝딱에서 제공하는 소규모 생활 정비는 고양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하는 생활복지119 전담반이 담당하고, 기술력이 필요한 서비스는 관내 사회적·자활 기업에서 제공한다.

고양시는 생활복지119사업‘고양뚝딱’의 효율적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해 고양시 종합사회복지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고양시청
고양시는 생활복지119사업‘고양뚝딱’의 효율적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해 고양시 종합사회복지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고양시청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부서 공무원 5명, 고양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9명이 참석하여 생활복지119사업‘고양뚝딱’시행에 따른 민․관 협업체계마련 및 대상자 발굴 협조, 생활복지119사업의 효율적 ․ 효과적인 사업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생활복지119사업 운영 관련 개선점을 논의하는 등 시민 생활편의를 증진에 초점을 두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해 시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선제적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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