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검역병해충 예방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지난 3년간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적성면 과원 2Km내 사과, 배 과수원 7농가(3.9ha)를 예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찰에서 과수화상병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잠복기간을 걸쳐 병징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인 정밀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검역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소독 등 개인수칙 준수와 과수화상병 의심 나무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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