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근무하는 방범용 CCTV 모니터 요원 16명에 대한 CCTV 관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CCTV 설치 공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스마트타운챌린지 CCTV 공사 사업 중인 오산천 주변 10개소 CCTV 공사 현장에서 2인 1조로 CCTV 자재에 대한 사전 교육과 CCTV 설치 공사 현장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근무하는 방범용 CCTV 모니터 요원 16명에 대한 CCTV 관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CCTV 설치 공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오산시청
오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근무하는 방범용 CCTV 모니터 요원 16명에 대한 CCTV 관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CCTV 설치 공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오산시청

현장을 이동하며 오산천 주변에 설치될 방범용 CCTV 설치 위치와 환경을 파악했으며, CCTV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기능을 알 수 있도록 공사 감리자를 통한 전문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에서 ▶CCTV 제어 함체 내부 설치 시스템 작동 원리와 고장 점검 ▶자가통신망에 사용되는 광케이블 종류와 접속 방법 ▶CCTV 카메라 성능 및 각도 조정 ▶비상벨 작동 원리와 설치 위치 ▶접지와 전기 인입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보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해 모니터요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CCTV 모니터 요원은 “오산천 주변에 방범용 CCTV 설치로 오산천으로 내려가시는 치매어르신 등을 빨리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현장 교육을 통해 CCTV의 정확한 기능을 숙지해 모니터링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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