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홍 국민의힘 인천부평구청장 후보는 지난 14일 부평역 문화의 거리 건너편에 '부평희망캠프'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배준영, 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정유섭, 강창규 부평지역지구당위원장, 민경욱 전 국회의원 등 지지자 2천여 명이 참석해 유 후보의 6·1 지방선거 승리를 응원했다.
유 후보는 "12년간 민주당 집권하에 한때는 인구가 58만명에서 48만명으로 10만명이나 줄었다며, 이로 인해 부평경제가 파탄 날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고 지적하며 "이번에야 말로 부평을 빈민가로 전략시키고 있는 민주당 집권세력들을 몰아내고 부평의 옛 명성을 돼 찾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부평은 원도심 개발을 포함한 최첨단 미니스마트신도시 건설만이 부평경제 발전을 이룩할 획기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역사적인 사업을 시행하는데는 행정능력뿐만 아니라 도시공학을 전공한 자신이 가장 경쟁력을 갖춘 적임자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범수기자
- 기자명 이범수
- 입력 2022.05.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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