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와 관계자들이 강화여중에 '꿈꾸는 상자'를 전달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와 관계자들이 강화여중에 '꿈꾸는 상자'를 전달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최근 강화여자중학교 학생 10명에게 ㈜크래프톤, 번개장터㈜가 후원하는 국내 도서산간지역 저소득가정 꿈·재능지원사업 '꿈꾸는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꿈꾸는 상자는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학습기기, 학습교재, 학용품 등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꿈·재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화지역 학생들에게 교과목, 예체능, 온라인 강의 등 맞춤형 학습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정종길 강화여중 교장은 "강화지역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희망을 전달해준 굿네이버스와 번개장터, 크래프톤에 감사하다"며 "교육전문위원으로서 지역 내 굿네이버스의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도 강화지역 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은 "꿈·재능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꿈이 있는 학생들이 가정, 지역 여건으로 차별 받지 않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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