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열(오른쪽)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이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오창열(오른쪽)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이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지난 13일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의 경력개발과 외국인근로자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지원한다.

아울러 공단 남부지사는 한국어가 능통한 결혼이민자를 EPS 서포터즈로 위촉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통역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창열 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겪는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생능력개발, 국가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등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펴고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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