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배 인천동구청장 후보가 개소식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배 인천동구청장 후보가 개소식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배 무소속 인천동구청장 후보가 16일 송현로 7 대승빌딩 2층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지지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에서 오 후보는 "민선구청장 시대가 개막한 지 40년이 되도록 동구가 낙후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민선구청자의 실력과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또 다시 당의 간판 또는 정치바람으로 구청장을 선택하게 된다면 동구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며 "유능한 행정 전문가로써 오성배를 지지해 동구발전에 몸 바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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