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17일 오전 파평면 금파벼육묘장에서 모내기 시연회를 했다.

시가 주최하고 금파 경기미 생산단지 단체가 주관한 행사로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광춘 시 부시장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고품질 쌀 재배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품질 벼 재배면적 확대 및 경기미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참드림, 삼광, 대안 등 고품질 보급종 종자 225,960kg 45,194천 원을 농가에 지원했으며, 못자리우량상토,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모판육묘 등 총 2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권순명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