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
-민선 5·7기 안양시장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장(2018.07~2020.07)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 및 사랑의 집수리 운동본부 본부장

▶주요 공약
-박달동 일원 탄약대대 부지 활용 ‘스마트시티’ 조성
-만안구 행정타운·동안구 경제타운 정책으로 지역 균형 발전 추진
-인천지하철 2호선·광명시흥선·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등 광역철도망 조성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안양교도소 이전
-경부선 국철 지하화

최대호(63)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청년·여성·미래’를 안양발전의 3대 키워드로 제시하고, 청년을 안양 미래의 핵심 동력으로 삼는 ‘청년특별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선 5기와 7기에 이어 3선 시장에 도전하는 그는 안양시 제 2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다.

지난 8년간의 시정 경험을 토대로 추진해 온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저출산 및 도시환경 노후화 등 대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균형과 성장이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최 후보는 시가 박달동 탄약대대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서안양 친환경융합 박달스마트밸리사업’의 규모를 보다 확대, ‘스마트시티’ 및 친환경 첨단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안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민선 7기 임기 중 조성한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을 활용해 청년기업 창업 지원에 집중하며, 청년일자리를 위한 ‘청년 행복 인턴십’으로 지역 내 미래 신산업 유망기업과 구직청년을 연계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안양형 뉴딜 2.0’을 통해 2025년까지 일자리 16만 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도 힘쓴다.

이에 더해 최 후보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광명 시흥선, 위례 과천선, 서울 서부선 등의 안양지역 연장 추진을 통한 광역철도망 조성, 기존 숙원사업인 교도소 이전과 농림축산검역본부 활용 계획 마련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갈 것을 약속했다.

소상공인에게는 창업 입문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나서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및 기업 성장을 위한 공간·자금·멘토링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평촌을 명품 신도시로 만들고, 안양교도소 이전과 경부선 국철 지하화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에 더 나은 안양의 미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필여 국민의힘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학사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제7·8대 안양시의회 시의원 및 8대 후반기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 UN피스코 의료봉사단 자문위원

▶주요 공약
-박달 융복합도시 조성으로 첨단기업 유치 및 시민복지 여건 확대
-농림축산 검역본부부지 활용한 ‘행정경제복합타운’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GTX 교통망 확충_광역버스, 전철 확충
- 민간 공공 의료 및 노인 전문 의료 지원 확대

사상 첫 여성 안양시장 타이틀에 도전하는 김필여(56)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는 지난 3월 23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정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안양의 미래, 새로운 안양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안양 만안구와 동안구 간 균형 발전, 대기업 및 중견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조성,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형 시정, 중앙정부·경기도·안양시 간 긴밀한 협조 등을 강조하면서 박달융복합도시 조성 등 5대 공약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박달스마트밸리를 4차산업 기반 첨단산업과 주거여건 및 복지시설이 어우러진 ‘박달 융복합도시’로 조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실내체육관, 안전체험관 및 키즈파크 등 건립을 통해 시민 복지 향상을 도모할 것을 공약했다.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는 만안구청와 만안보건소, 안양아트센터를 이전 및 신축하고, 이에 더해 국내 커피 유통산업 단지, 경기도 관광산업 단지, 기업형 비즈니스센터, 문화복합센터 등을 유치해 ‘행정경제복합타운’을 조성한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을 위해 비산사거리 역사 신설 및 인천 2호선과 안양역의 연결을 국토부와의 소통을 통해 이끌어내며 인덕원역을 과천-위례선과 연결, 수도권 남부 종합 환승역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에 더해 관악산 관통 터널(비산동-서울 신림동)과 비산동-서울 남부순환로 연결 도로 구축을 통해 서울 남부지역과의 연결 간선도로를 확보하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에서 명학마을 연결 도로를 구축해 만안지역 외곽순환 진출입을 원활하게 한다.

중앙정부,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대통령 공약사업인 안양교도소의 이전 및 부지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김필여 대표의원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행정타운, 주거복합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늘리고 일자리를 확대, 시민의 공감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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