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KEEP CALM AND LOVE ME’를 주제로 제1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년의 날 행사는 사회적 권리와 의무를 인정받게 되는 스무 살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21~24세 후기 청소년들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KEEP CALM AND LOVE ME’를 주제로 제1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KEEP CALM AND LOVE ME’를 주제로 제1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광명시청

1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성년식에 이어 온라인 이벤트 ‘친구 따라 성년의 날 가기’와 ‘버킷리스트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향수·꽃다발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재테크 강의 ▶타로카드 고민 상담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의 성년의 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규 성년 대표는 “이번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인으로서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행사라 매우 의미 있게 느껴졌다”라며 “앞으로 후기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광명시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년으로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살기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춘식·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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