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17일 오후 3시 화성시 병점동 844-1 씨네샤르망 A동 505호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이상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17일 오후 3시 화성시 병점동 844-1 씨네샤르망 A동 505호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이상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정명근 후보는 17일 오후 3시 화성시 병점동 844-1 씨네샤르망 A동 505호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공동선대위원장 인사말 ▶축사 ▶임명장 수여식 ▶후보자 인사말 ▶결의문 낭독 ▶공지사항 ▶폐회 ▶기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칠승·김진표·송옥주·안민석·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신극정 전 경기도부지사, 염태영 전 수원시장, 김홍성·배강욱·진석범 전 화성시장 예비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영상으로,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전을 보내 개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후보가 그의 정치적 스승이라 소개한 권칠승 의원은 "정명근 후보는 경기도청과 화성시에서 30년 이상 특출난 능력으로 공직생활하면서 이미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았다"면서 "3년의 기간 동안 같이 일하면서 지역 현안을 잘 해결하는 탁월한 능력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화성시를 더 큰 도시, 200만 도시로 키울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최선을 다해 정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시장이 된다면 화성시는 모든 분야에서 1등을 하게 될 것"이라며 "1등 도시 화성을 더 큰 도시,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 화성시민을 화성행복도시 정원으로 모시는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명근 후보는 수원 수성고 출신으로, 경기도청·안산시청·화성시청 등 공기관에서 30여 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그 후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의 정무 보좌관을 역임했다. 후원회장은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맡았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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