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새마을회가 대공원역부터 선바위역까지 주암천 일대 산책길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과천시새마을회
과천시새마을회가 대공원역부터 선바위역까지 주암천 일대 산책길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과천시새마을회

과천시새마을회는 최근 새마을지도자 70여 명과 함께 대공원역 2번 출구 앞부터 경마공원을 지나 선바위역까지 주암천 일대 산책길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과천 서울대공원, 경마공원 주변은 나들이객들이 차로 이동하며 쓰레기를 버리거나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버려 주암천 주변 대로변 구석 구석에 쓰레기가 많아 이번에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나들이객이 많은 대공원과 경마공원 주변 일대에 각종 일회용품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많이 떨어져 있어 약 1천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종근 회장은 "새마을 줍깅데이를 통해 산책 나온 시민들이 쓰레기 줍기를 생활화해 깨끗한 과천시를 만드는 데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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