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천 장미정원이 형형색색 만개한 장미꽃들로 시민들에게 향기 가득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 청학동에 위치한 오산천 장미정원은 시민들의 아름답고 따스한 사랑 이야기를 품은 숲과 집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야생 장미 및 하이브리드 티 계열 등 총 35종의 장미 1천800주가 식재돼있다.

오산천 장미정원이 형형색색 만개한 장미꽃들로 시민들에게 향기 가득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오산천 장미정원이 형형색색 만개한 장미꽃들로 시민들에게 향기 가득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그 외에 소원 메시지를 달 수 있는 사랑의 담장, 숲 속의 집, 사랑의 하트 덩굴 등의 다양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정서적 힐링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활짝 핀 색색의 장미들로 가득한 장미정원이 오산천변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답답한 일상 속 작은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미들로 물들 오산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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