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하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를 위해 예방-조기발견-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 학생은 지급되는 스마트 밴드와 전용 어플을 활용해 신체활동, 영양, 건강과제를 수행하며, 보건소 전문 운영팀이 해당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한 달에 한 번 피드백을 통해 건강 변화를 관찰한다. 또 사전·사후 2차례 진행되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통해 학생들의 향상된 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혜 보건소장은 “관내 많은 학교로 사업이 점차 확대돼 ICT를 활용한 아동 건강관리사업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