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세계 최초로 가상인간이 런웨이를 걷는 한복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이선영 명장의 이선영한복. 사진=네오엔터디엑스
오는 19일 세계 최초로 가상인간이 런웨이를 걷는 한복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이선영 명장의 이선영한복. 사진=네오엔터디엑스

네오엔터디엑스가 한복 디자이너 이선영 명장의 이선영한복과 함께 ‘세계 최초 가상인간 한복 패션쇼’로 기네스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복 패션쇼는 오는 19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청와대 앞 사랑채 분수대 공원에서 진행되는 ‘이선영 한복 프리미엄 패션쇼’를 영상으로 담아 네오엔터디엑스 유튜브 채널 및 가상인간 리아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통해 5월 중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최초 가상인간 한복 패션쇼’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네오엔터디엑스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리아’다.

이선영 한복 프리미엄 패션쇼에 등장한 리아는 이선영 명장의 한복을 입고 영상 속에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상인간이 런웨이를 걷는 패션쇼 사례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권택준 네오엔터디엑스 대표는 "최근 한복의 정체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은 국민적 요구가 늘어나면서 우리 가상인간 리아가 한복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됐다"며 "이번 ‘세계 최초 가상인간 한복 패션쇼’ 기네스 등재에 성공한다면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복이라는 사실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선영 명장은 "패션쇼가 열리는 청와대 앞 사랑채 분수대 공원 행사장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은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다 함께 한복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축제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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