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노무현·문재인·이재명대통령후보 가평군 공동선대본부장
-경기도의회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가평군협의회)
-가평군의회 의장

▶주요공약
-GTX-B노선 연장
-경기동북부권 광역 교통 네트워크 확충
-웰에이징(Well-Aging) 산업 유치

송기욱(60) 더불어민주당 가평군수 후보는 지역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각종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수변구역 관리권을 지방자치에 위임하는 실질적 성과를 체험하면서 정치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하게 됐다.

또한 그는 "리더의 역할에 따라 주민의 삶이 바뀔 수 있고, 지역의 성장발전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공감한다"며 "오랜 기간 다양한 정치적 경험을 토대로 지역주민과 지역을 위한 봉사에 헌신하고자 가평군수 민선 8기 가평군수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뜻을 내세웠다.

송 후보는 "오랜 기간 동안 소상공인의 한 사람으로 직접 체험했고 낙후된 지역 경제의 절박함을 누구보다 몸으로 체험하며 살아왔기에 지역경제를 위한 대안과 그 동안의 정치활동을 토대로 실질적으로 효과를 도출할 수 있는 대안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직접 실천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지역성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GTX-B노선 연장, 평화경제시대를 대비한 금강산 연계 도로망을 비롯한 경기동북부권 광역 교통 네트웍 확충 등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필요한 큼지막한 과업도 꼭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송후보는 "수도권 청정지역이라는 특성상 노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농촌지역 독거노인 안전망 확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공공 검침기를 활용한 시스템 등)과 현실적으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공립의료기관 유치 및 '웰에이징(Well-Aging)'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유치는 물론 산후조리원 등 인구늘리기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철폐를 위해 오랜 기간 싸워 왔고, 광역의원(경기도의원)과 기초단체 의회를 이끌어 온(제8대 가평군의회 전반기 의장) 지역정치 전문가인 본인이 가장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지역인 가평군은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이 주민들의 행복한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돼야 하는 바 천혜의 자연환경과 호흡을 함께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구비함으로써 찾아오는 지역, 살고 싶은 지역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것이다.

마지막으로 송 후보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은 물론 스포츠 관련 시설과 기업과 공공기관의 연구 및 연수시설 설치에 대한 적극적 지원정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태원 국민의힘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가평군청 건설도시국장
-국민의힘 가평·포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강원대학교 가평동문회 부회장
-서태원 행정사사무소 대표

▶주요공약
-청평면 2025년 이내 청평읍 승격
-설악면 관광레저·의료관광 중점 개발
-인구 10만의 관광특화 도시

서태원(58) 국민의힘 가평군수 후보는 "6·1전국동시 지방선거는 군민들의 화합과 통합의 힘을 모아 새로운 가평군, 힘찬 가평군, 군민의 희망을 실현해내는 가평군의 대전환기가 돼야 한다"며 지역발전 방향을 담은 새로운 가평 스마트 7대 과제 및 12대 정책공약에 이어 6개읍·면 세부공약을 내세웠다.

청평면은 가평군 제2의 지역으로 강변가요제·대학생MT 등 과거의 영광을 이어가지 못한 채 사람들의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이에 청평의 과거 번영을 재현하기 위해 청평면 세부 공약으로는 ▶청평면을 청평읍으로 승역(2025년 이내) ▶청평중·고등학교 자립형 기숙학교로 전환검토 ▶청평수상레저스포츠센터 건립하여 설악 연계 수상레제공간 조성 ▶청평초등학교 이전 ▶청평 생활체육공원조성 조기 완공 ▶하천IC-고성리 구간 도로 개설 호명터널화 구축 ▶청평역·상천역 역세권 활성화 방안 강구 ▶청정 산업단지 유치를 발표했다.

설악면은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30분대 생활권의 교통 접근성이 편리하고 가평군 유일의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이 있다.

이에 설악을 관광레저·의료관광 중점 개발하기 위해 설악면 세부 공약으로는 ▶신선봉(울업산) 일대 산악 익스트림 관광시설 추진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운항사업 ▶설악면 일대 MICE+CARE 관광산업 민자유치 ▶HJ청심재단 전시 컨벤션 및 한방의료센터 조성 ▶마을복지센터 및 청소년 문화센터, 문화예술체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설악수상레저스포츠센터 건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는 "가평군은 서울의 1.4배의 면적으로 권역별 특화된 세부공약을 추진하여 인구 10만의 관광특화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박범서 무소속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공정책전공 석사
-KBS 한국방송공사 재무국장
-가평경제문화발전연합 이사장

▶주요공약
-축령산 자락에 헬스케어 단지 조성
-수도권 제1의 휴양도시 조성
-생태기업도시 조성

박범서(60) 무소속 가평군수 후보는 "먼길을 돌아 이자리에 섰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많이 세워 가평군이 그 계획을 접목시킬 중대한 시기에 놓여있고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함께 동행 해달라"며 출마 뜻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남궁재 상임고문과 이상선, 박영주, 홍태석, 이종원, 홍인희 공동선대위원장들과 함께 "원팀 되서 필승 기원하고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되돌아 보면 참으로 먼 길을 걸어 여기까지 왔다. 수많은 세월 가평을 지켜보면서 많은 상상도 해보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보았다"며 "이제 그것을 현실에 접목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거기에는 여러분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족한 것이 많지만 많은 분들이 저의 부족함을 메꾸어 주리라는 믿음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고 말하면서 "함께 동행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하는 이 산 좋고 물 맑은 가평이 경제적으로 잘사는 동네, 문화가 있어 품격이 있는 동네 그리하여 우리의 다음 세대가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자"며 "이번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저를 가평의 변화와 혁신의 도구로 써 달라"고 군민들에게 호소 한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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