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여주대학교 작업치료과 신입생 5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여주대학교 작업치료과 신입생 5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여주대학교 작업치료과 신입생 5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대학교가 2018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매년 실시되는 교육과정으로 치매의 정의, 원인 및 증상, 치매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으로 진행됐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학교(3개교), 선도대학(1대학), 선도기관(1개기관), 선도단체(2개소), 치매안심가맹점(3개지점)을 지정⋅운영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매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치매예방에 힘쓰게 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자원봉사활동, 치매극복 캠페인 등 에 참여를 통해 치매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여주대학교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극복을 위해 여주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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