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의왕시 소재 성라자로마을 아론의집에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현장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와 각 부서 대표 공무원 26명이 참여했다. 김홍준((사)행복연대징검다리 대표이사) 책임연구원의 주재 하에 ▶일자리(신승희 의왕시니어클럽 관장) ▶돌봄(강성하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장) ▶안전(정선경 행가래로 의왕가정·성상담소) ▶전달체계(허현숙 복지정책과 복지지원팀장) 4개 추진 전략별 좌장들은 각 전략별 TF에서 도출한 비전 및 목표, 세부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민간전문가 및 관련부서 공무원과 해커튼 방식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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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와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의왕시 소재 성라자로마을 아론의집에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의왕시

자체 수립되는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4개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해 6월부터 의왕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및 자원을 사전조사하고, 올해 1월 민·관 복지전문가 50명을 실무추진단 위원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수립시기는 오는 9월 말로, 사업의 시행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복지욕구와 실현가능한 정책의 조화로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해 의왕시의 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토론내용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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