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 지원·관리하는 의정부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식단의 질 개선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식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식단 모니터링단’은 의정부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식단을 사용하는 어린이집 원장, 교사, 조리원, 학부모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내달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내용으로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에 대해 ▶식단의 기호도 ▶영양섭취 기준 ▶식단의 구성 ▶조리 방법 등을 평가하고, 전반적인 식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신메뉴 개발 등 센터 식단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상우 위생과장은 "식단 모니터링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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