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차별화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14개의 보건·복지기관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이웃과 함께할 기회를 통해 코로나 우울증 극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양평군이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대면활동을 재개한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대면활동을 재개한다. 사진=양평군청

지난 4월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별 맞춤형 꾸러미로 전달했으나 거리두기가 완화된 5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마을로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민관협력을 통해 모니터링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을 예방 관리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활용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평만의 특화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주민들을 위해 다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복지대상자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및 지역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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