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최근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군포경찰서
군포경찰서는 최근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군포경찰서

군포경찰서는 부곡중앙초등학교 앞에서 군포녹색어머니회, 부곡중앙초 교직원 및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교통캠페인은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스쿨존 내 규정속도 준수 등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며 학교 앞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곡중앙초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호(‘안전보행3원칙 서다-보다-걷다’,‘차를 보고 걸어요’)를 외치며 스스로 교통질서 선도에 앞장 섰으며, 녹색어머니·교직원 등 참여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OX퀴즈’ 실시 및 홍보물품(연필) 배부로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7월 12일 시행 예정인 개정 도로교통법 관련, 스쿨존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에 따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의 경우 어린이(보행자) 통행여부 관계없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우회전 시 일시정지 등이 의무화 됨을 홍보하며,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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