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한글시장 앞에서 열린 6·1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한글시장 앞에서 열린 6·1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한글시장 앞에서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필승를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1선거구 서광범 도의원 후보, 2선거구 김규창 도의원 후보, 가선거구 박두형·조장연 시의원 후보, 나선거구 정병관·경규명·김영기 시의원 후보, 이상숙 비례대표 후보 등 6·1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 전원이 총 출동했으며, 김선교 국회의원과 김영자 시의원도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찬조연설에서 "이충우 시장 후보는 오랜 세월의 공무원 경력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다"며 "여주시 발전을 위해 여주시민들께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충우 후보는 출정식에서 "GTX 조속 유치와 함께 강천역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하고 "세종대왕면 인접장소의 이천 화장장건립 문제도 여주시민의 큰 걱정거리이다. 시장이 되면 국민의힘 이천시장 김경희 후보와 체결한 정책 협약을 통해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청사 추진 문제는 25년이 지나고 있으나 아직도 해결되고 있지 않다. 시청사 건립문제는 시장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여주시민들의 중지를 모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하동 재래시장 건축 문제 및 축산 폐수 처리장 건설 문제, 축사 악취제거 문제, 제2여주대교 문제 등은 금년내에 추진방침을 결정한 후 내년부터 첫 삽을 뜨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어르신을 잘 모시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인구를 늘릴 것이며, 여주시의 수많은 문화재와 경관이 수려한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시장은 독단적이어서는 안된다. 시장은 시민의 심부름꾼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여주를 꼭 만들겠다"며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규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