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대표와 종사자,조용익 후보 지지선언.사진=조용익선거사무소
마을버스 대표와 종사자,조용익 후보 지지선언.사진=조용익선거사무소

부천지역 마을버스 대표와 종사자들이 20일 오후 조용익 선거사무실에서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부흥운수를 비롯한 부천지역 4개 마을버스 대표와 종사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극심한 경기침체와 장기화로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승객감소로 마을버스회사와 종사자들의 수입금이 낮아져 이직이 급증하고, 경영악화와 비용증가 부담이 날로 극심한 상황에서 마을버스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조용익 후보이다"면서 "조용익 후보가 부천시장으로 당선돼 시민의 발인 마을버스가 현재 안고 있는 현안 등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태 부흥운수 대표는 "마을버스도 공공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흑.적자 노선과 상관없이 시내버스 회사와 동등하게 지원책이 이뤄져야 하고, 이러한 원칙이 제대로 정책될 때만이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된다"고 했다.

조용익 후보는 "마을버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마을버스 지원책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전춘식기자 jcs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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