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가 푸르메여주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이항진 후보 선거사무소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가 푸르메여주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이항진 후보 선거사무소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가 지난 20일 ‘푸르메 여주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후보는 "발달장애인의 꿈의 작업장인 ‘푸르메여주팜’ 같은 곳이 여주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도시에서 만들어지길 꿈꾼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팜 작물을 재배·유통·가공하는 푸르메여주팜은 이항진 시장후보가 여주시장 재임시절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장애인 자활농장이다.

현재 이 농장에는 38명의 발달장애인이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오전·오후 조로 나눠 하루 4시간씩 작업을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받고 있다.

전국 최초의 컨소시엄형 표준작업장인 푸르메여주팜은 민·관·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 스마트팜을 통한 미래농업, 청년실업의 해소,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상생, 취업을 연계한 탈시설 등 다양한 문제의 복합적 해결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20여 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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