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오케이! 구리 역사’를 배부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구리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리 역사 동영상(애니메이션) 및 비대면 교육 꾸러미(보드게임) ‘오케이! 구리 역사’를 학교별로 배부했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이날부터 관내 초등학생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약 8천 명에게 ‘오케이! 구리 역사’ 꾸러미를 관내 초등학교 16개교에 제공했다.

‘오케이! 구리 역사’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구리지역 초등학교 교사 자문단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18명이 기획부터 감수 단계까지 직접 개발에 참여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 영상(USB), 보드게임, 게임카드, 게임 말, 주사위, 설명서 및 교사용 자료, 활동 안내서 등으로 교육 꾸러미로 구성됐다.

차종회 시장 권한대행은 “‘오케이! 구리 역사’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구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내 고장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인식 변화,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