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정자동 지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수원봉사단’이 지난 21일 서호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행복나눔 수원봉사단
KB국민은행 정자동 지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수원봉사단’이 지난 21일 서호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행복나눔 수원봉사단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수원생명의전화’ 기부금 전달 및 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남부.경기중앙13(정자동)지역본부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수원봉사단’은 ‘수원생명의 전화’ 사무실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교육 영상 시청후 서호천과 서호공원 산책로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병갑 수원생명의 전화 이사장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노인기 본부장 이하 KB국민은행 행복나눔 수원봉사단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원생명의전화는 어둠속에 홀로 있는 것 같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리고,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슬로건으로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유가족사업 및 자살예방 캠폐인에 중점을 두는 사업을 하며전문상담사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다"고 홍보를 당부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노인기 본부장은 "기부금 전달과 교육을 통해 직장이나 학교 사회생활중 좌절감, 우울증, 자살생각 등 생명을 포기하고 싶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잠시나마 뒤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전 직원이 1004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수원생명의 전화에 후원을 약속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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