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8일 광주시 중심 하천인 목현천을 따라 워크스루 형태의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구석구석 예술구조대’ 중 5월 문화가 있는 날 ‘팝니다. 예술마켓’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더불어 도시재생 사업지의 지역회생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광주시의 소상공인과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행사장을 채울 예정이다.

비즈공예, 패브릭공예 등 수공예품과 굿즈와 악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소품, 더치커피, 수제청,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마술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팝니다. 예술마켓’은 광주시 공설운동장 인근 목현천 둔치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원 홈페이지(www.gjm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표명구·오석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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