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편의제공을 위해 토당동 소재 지도공원 등 5개소에 대한 운동기구를 교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성라공원 내 설치된 운동기구. 사진=고양시청 
성라공원 내 설치된 운동기구. 사진=고양시청 

토당, 화정, 행신 등 덕양1지역 근린공원 27개소에는 역기올리기, 오금펴기, 허리돌리기 등 43종, 550여점의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으며, 매월 공원관리원이 노후상태와 고장여부를 점검하고 부품을 교체하며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된 운동기구는 지도, 옥빛, 별빛 등 5개소 근린공원 내 양팔줄당기기, 구름걷기, 파도타기 등 7종, 10점이다. 대부분 녹슬거나 페인트가 벗겨지고 고장이 자주 발생해 도색만으로는 원형복구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교체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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