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단원들이 지난 23일 아양동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청
안성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단원들이 지난 23일 아양동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청

안성시는 지난 23일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과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아양동 일대를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안성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으로 지정돼 있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와 안성시청 및 안성경찰서 등 민·관·경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 8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업주들에게 담배,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이원섭 안성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예방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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