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형사2부는 길을 걸어가던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80대 남성을 재판에 넘겼다.

24일 남양주지청에 따르면 A모씨는 초등학생 B모양에게 "예쁘다"며 접근해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이에 남양주지청은 A씨를 간음약취 성폭력범죄의 특례법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강간)죄로 구속 기소됐다. 또한 A씨가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전자장치 부착명령 등도 함께 청구 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양주지청은 피해자를 위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도 심리치료 등의 지원도 함께 의뢰 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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