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포항 만인당체육관에서 리듬체조 여중부 동메달을 획득한 오안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조협회
24일 포항 만인당체육관에서 리듬체조 여중부 동메달을 획득한 오안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조협회

오안나(용인 문정중)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중등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안나는 24일 경북 포항 만인당체육관에서 소년체전 사전 경기로 열린 대회 최종일 리듬체조 여중부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2위), 볼(6위), 클럽(4위), 리본(3위) 등 4개 종목 종합점수 98.500점을 획득하며 최희재(102.400점·서울 팀5H)와 이윤주(101.150점·서울 대왕중)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홍수아(용인 성복초)는 리듬체조 여자초등부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2위), 볼(3위), 클럽(2위), 리본(3위) 등 4개 종목을 고르게 활약하며 종합점수 85.900점으로 서은채(91.350점·대구 신월초)와 유수현(86.600점·세종초)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는 이날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이날 현재 메달 12개(금 3개·은 5개·동 4개)를 획득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최송인(인천 초은중)이 리듬체조 여중부 종합점수 88.400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나규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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