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 제8대 광주시의원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비서실 팀장

▶주요공약
- 철도교통 중심도시
- 시민 행복도시
- 디지털 미래 교육도시
- 시민이 안전한 도시
- 공원과 문화·체육 시설 확충

동희영(41)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선거를 준비하며 ▶철도교통 중심도시 ▶시민 행복도시 ▶디지털 미래 교육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등 ‘광주시 발전을 위한 4대 비전과 30대 공약’을 발표하고, 광주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수요에 기반한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광주시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은 철도망 확충에 있다고 확신한다. 이에 광주를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약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례~삼동 연장 ▶경강선 연장 ▶오포~판교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철도교통 확충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동 후보는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 타당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해결하겠다"면서 "국토교통부, 성남시 등 이웃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철도교통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시의 부족한 공원과 문화·체육 시설 확충도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능평·신현 지역의 초·중학교 초월·쌍령 지역의 중학교, 양벌·매산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을 비롯한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교육학을 전공했고, 아이를 기르는 워킹맘인 만큼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면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광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을 확보해 광주시를 ‘안전특별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의 유능한 변화를 위해 출마했다는 동 후보는 광주시가 지난 수십 년간 규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는 "자연보전권역에 속했다는 이유로 수도권 다른 도시가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발전할 때 개발의 뒷전에 밀려나 있었다"면서 "체계적인 개발이 지체되면서 시민 중심으로 계획됐어야 할 도시공간은 개발업자 중심의 비계획적 난개발과 끝도 없는 교통정체, 생활인프라 부족 문제라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동 후보는 "지방자치는 생활정치라고 하며 생활정치의 시대에는 젊은 시장일수록 실생활에 최적화된 정책을 펼 수 있다"면서 "광주시민과 함께 젊고 유능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국민의힘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 국민통합본부 경기 광주시 총괄선대위원장
-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위원회 의장
- 현 제8대 광주시의원(전반기 부의장)
- 전 한강지키기운동광주지역본부 정책국장
- 전 경안천시민연대 사무국장
- 전 광주시청 정책위원(별정6급)
- 전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 고문, 장애인농구단 단장
- 전 광주시 축구연합회 부회장

▶주요공약
- ‘스파이더라인(Spider’s Web Line)’ 구축을 통한 교통체증 해소
- 광주시 4개역 환승체계 구축(공영 마을버스 확대 추진)
- 경강선 연장
- 수서~삼동 복선전철 조기 개통
- 국도 43,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추진
- 성남 연결도로 신설(태전, 신현)
- 성남-장호원전용도로(중대물빛공원) 램프 조기 완공
- 빌라단지/집적시설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공 주차공간 1만면 확보
-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방세환(59)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에서 태어났고 지금까지 광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그는 "어느 누구보다 너른고을 광주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원인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한다"면서 "광주시청 정책위원(별정6급)으로 근무한 경험과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광주시의 변화를 이끌고자 시장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광주의 현안 과제로 꽉 막힌 도로교통 문제 해결을 꼽았다. 광주시는 출·퇴근 시는 말할 것도 없고 꽉 막힌 교통체증 때문에 시민들의 피로도가 매우 높다. 방 후보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 없이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실정이라 반드시 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그는 교통환승체계와 천변도로 및 순환도로망을 연결하는 ‘스파이더라인(Spider’s Web Line)’ 구축을 통해 교통체증을 뚫고자 한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GTX-D 노선, 성남-오포 8호선을 우선적으로 조기 추진해 광주시민의 이동이 더 편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 4개역 환승체계 구축(공영 마을버스 확대 추진) ▶경강선 연장 ▶수서-삼동 복선전철 조기 개통 ▶국도 43,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추진 ▶성남 연결도로 신설(태전, 신현) ▶상습체증지역 도로 신설 및 입체화 추진 ▶성남-장호원전용도로(중대물빛공원) 램프 조기 완공 ▶빌라단지/집적시설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공 주차공간 1만면 확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광주를 만들고자 한다.

방 후보는 "너른고을 광주시가 비약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면서 "40만 시민의 염원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새롭게 탄생한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방권력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분법적 정치논리에 더 이상 함몰되어있어서는 안된다"면서 "광주가 바뀌고, 나와 내 가족의 삶이 바뀌기 위해서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기회를, 어르신께 복지를 통해 삼대(三代)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겠다"면서 "오는 6월 1일 방세환을 꼭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표명구·오석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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