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테마공원이 내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25일 이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이천농업테마공원 정상 운영·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예정) 재개장을 추진한다.

이천농업테마공원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18개소)로 지정 운영되었으며, 2022년 2월 가족안심숙소로 확대됐다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2022년 4월 20일 자가격리시설·가족안심숙소 지정이 해제됐다.

시는 이천농업테마공원 정상 운영·활성화를 위한 재개장 준비로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자가격리시설로 이용됐던 이천농업테마공원 내 외부, 숙박시설 일괄 소독 및 환경을 정비하고 개장 전 시범운영 등을 통해 일반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재단장하여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설체험·월별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이천쌀문화축제 시 쌀문화학교체험 추진을 통해 체험객들에게 농업․농촌의 친근함을 느끼고 볼거리 제공 및 아이들의 교육적 기능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농업테마공원 재개장으로 시민들에게 농촌테마형 공원산책길, 숙박시설 및 국민여가캠핑장 등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고 찾아오는 방문객 분들에게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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