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4일 아신대학교 중장년 행복캠퍼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양평을 더 행복하게’ 복지대학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상담의 기초기술과 진행과정 ▶갈등 해결하기 ▶사회복지 서비스 수립, 시행 시 고려해야 하는 거시적 이슈들 등을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에 열리며 모두 12차례 운영된다.

양평군이 지난 24일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양평을 더 행복하게’ 복지대학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지난 24일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양평을 더 행복하게’ 복지대학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양평군청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좀 더 촘촘히 찾고 보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며 “양평군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으로 지난해 2기 위원 1천437명을 위촉해 활동 중이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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