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는 7월까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대기, 수질 등 환경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는 7월까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대기, 수질 등 환경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는 7월까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대기, 수질 등 환경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환경교육 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들이 환경보전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미래의 환경을 책임지고 보전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시흥환경운동연합과 함께 5명의 전문 강사단을 구성, 오는 7월 4일까지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시화 반원산단의 대기 및 수질환경 실태 이해하기 ▶공기질 측정 및 분석 ▶시화호 수질 측정과 평가실습 등을 운영한다.

한신호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장(한국공학대학교 교수)은 "지역 환경문제는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차별화된 관점에서 접근하고 논의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의미에서 지역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미래의 환경전문가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연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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