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찾아가는 감성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죽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감성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시는 지난 24일 일죽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감성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24일 일죽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감성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

‘찾아가는 감성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달리 문화적인 여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입과 정서적 이해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연극 공연과 강의를 연계해 기획됐다.

이날 일죽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가족하모니’를 주제로 전문 작가와 연출, 실력있는 배우들이 참여해 수준을 높인 감성교육연극을 관람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감성강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가족 간 갈등 극복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고, 부모님과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영상교육에 지친 아이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이 아직 부족하다”며 “찾아가는 감성교육처럼 안성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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