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는 대한 노인회 군포시 지회에서 어르신 이동권에 대해,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연간 12만원의 이동권 보장 사업을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사진=한대희 후보 선거캠프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는 대한 노인회 군포시 지회에서 어르신 이동권에 대해,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연간 12만원의 이동권 보장 사업을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사진=한대희 후보 선거캠프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는 대한 노인회 군포시 지회에서 어르신 이동권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하여 연간 12만원의 이동권 보장 사업을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식 노인회 회장 등이 여러 차례 건의한 결과로 "노인들이 지하철 이용은 무료로 이용하는데, 정작 인근을 이용할 때 필요한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이용은 유료라 부담이 되었다. 인근 안산시는 올해 5월부터 연간 12만 원 65세 이상으로 확대한 실정이다. 이제라도 한대희 후보가 우리의 건의를 받아줘서 고맙다. 또, 선거를 위한 말뿐인 협약이 아닌 문서로 남겨줘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후보는 "예산 등을 고려하여 이제야 약속을 드리게 되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며,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정책을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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