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경기도 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지난 24일 진행된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119구조대 조장현 소방사가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강소방관 선발 대회는 도내 17개 소방서를 대표해 25명의 소방관이 참가해 수관끌기, 수관말이, 물통이동 중량물 인양, 마네킹 운반, 계단 오르기 등의 종목으로 우열을 가렸다.

1위를 차지한 조장현 소방사는 오는 9월 경기도를 대표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전국대회 우수자는 1계급 특진 혜택이 있다.

조장현 소방관은 "분당소방서를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연습했다"라며 "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경기도 소방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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