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중구청장 후보와 스태츠 칩팩코리아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인성 후보 캠프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후보와 스태츠 칩팩코리아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인성 후보 캠프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중구청장 후보는 지난 24일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스태츠 칩팩코리아 노동조합과 ‘공립 365일 돌봄센터 건립 공약’을 확약했다.

이번 확약은 우리 사회에 가장 첨예한 문제 중 하나인 ‘아동 돌봄’에 대해 구청장 후보가 관심을 갖고 직접 노동자 대표와 만나 제안 내용과 의미를 확인하고,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돌봄센터 건립을 약속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홍 후보와 신진호 노동조합 위원장이 서명한 ‘공립 365일 돌봄센터 건립 공약’의 내용은 ▶공항신도시 내에 공립 365일 돌봄센터 마련 ▶돌봄센터는 일일 24시간, 365일 운영 ▶돌봄대상은 영종국제도시 거주 아동으로서 부모가 영종국제도시 소재 회사에 교대근무 중인 경우일 것 ▶휴일 및 24시간 근무하는 교사(돌보미)는 중구청에서 관리 등이다.

홍 후보는 "현재 영종국제도시에는 24시간 운영되는 공립 돌봄센터가 없어 부모가 심야·새벽시간대에 회사에서 근무해야하는 경우 아이들이 방치될 수도 있다"며 "재선하는 대로 365일 24시간 부모를 대신해 정성을 다해 아이를 돌봐주는 ‘공립 365일 돌봄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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