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왼쪽 두번째)이 25일 수원시상수도관리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25일 수원시상수도사업소를 찾아 중대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조 권한대행과 왕철호 장안구청장·김현광 팔달구청장·김선재 영통구청장, 본청 실·국장단은 광교정수장과 광교저수지 등을 특별점검했다.

상수도사업소는 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고 있어 유해·위험 요인이 많아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보건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조 권한대행은 ▶침전지 등에서 미끄럼에 의한 추락·낙상 사고 위험 ▶화학물질 접촉·유출 사고 위험 ▶긴급(야간) 누수·보수 공사를 할 때 토사붕괴 매몰사고 등 위험 요인 ▶광교저수지 추락사고 구조 지원 등을 집중 확인했다.

조 권한대행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려면 사업장 곳곳에 숨어있는 위험 요인을 끊임없이 찾고, 개선하는 ‘위험성 평가’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수시로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작은 위험 요소도 인지, 예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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