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OBS경인TV본사에서 열린 ‘경기라디오 새 방송 사업자 선정 OBS.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왼쪽)와 장주영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BS경인TV
25일 OBS경인TV본사에서 열린 ‘경기라디오 새 방송 사업자 선정 OBS.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왼쪽)와 장주영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BS경인TV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 사업자로 선정된 OBS경인TV㈜는 25일 부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월 라디오를 개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OBS는 옛 경기방송을 이을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99.9㎒)로 선정됐다.
 

25일 OBS경인TV본사에서 열린 ‘경기라디오 새 방송 사업자 선정 OBS.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BS경인TV
25일 OBS경인TV본사에서 열린 ‘경기라디오 새 방송 사업자 선정 OBS.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BS경인TV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학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주영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장은 ‘지역 밀착형 언론’이 될 것을 강조했다.

OBS는 내년 2월 경기라디오 개국 전 경기방송지부 조합원 14명을 순차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 기자·PD·기술부문 각 1명씩을 채용하고 오는 9월 1일 1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5일 OBS경인TV본사에서 열린 ‘경기라디오 새 방송 사업자 선정 OBS.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왼쪽)와 장주영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김유진기자
25일 OBS경인TV본사에서 열린 ‘경기라디오 새 방송 사업자 선정 OBS.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왼쪽)와 장주영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김유진기자

김 대표이사는 "라디오와 TV를 결합한, 세상에 없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인지역의 지상파 방송 설립 취지를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밀착형 콘텐츠로 경기인천 1천650만 인구의 눈과 귀가 되겠다"고 말했다.
 

25일 OBS경인TV본사에서 열린 ‘경기라디오 새 방송 사업자 선정 OBS.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왼쪽)와 장주영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유진기자
25일 OBS경인TV본사에서 열린 ‘경기라디오 새 방송 사업자 선정 OBS.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왼쪽)와 장주영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유진기자

장주영 경기방송 지부장은 "경기방송과 iTV는 정파라는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경기방송이 폐업했을 때 OBS 노조가 가장 먼저 달려와줬고, 가장 적극적으로 저희 노동자들 편에서 고용을 약속해줬다"며 "라디오와 TV가 함께하는 만큼 시너지를 내고, 자생력 있는 방송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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